![]() |
묵언수행하던 장수원이 솔비에게 머리를 뜻박으로 맞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퀴즈프로그램 '뜻밖의Q'는 '절친특집'으로 꾸며졌다. MC 전현무, 이수근을 포함해 멤버들은 자신의 절친을 게스트로 섭외했다.
은지원은 장수원, 이수근은 박성광, 유세윤은 뮤지, 승관은 민규를 불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절친이 없다던 전현무가 "공주님"이라고 부르자 솔비가 등장했다. 솔비는 PD가 섭외했다고 말했다.
이날의 주제는 '여름 대비 운동할 때 듣는 칼로리 버닝송'. 이에 은지원은 "거창한데 결국은 댄스곡"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전현무도 "매주 댄스곡인데 주제만 바꾸고 있어요"라고 거들었다.
이날 실시간 퀴즈 배틀 '뜻밖의 Q룸'에서는 이수근이 먼저 Q룸에 들어갔다. 이수근 팀은 박성광과 승관이 맹활약하면서 연속으로 정답을 맞혔다. 한편, 정답으로 '아름다운 강산', '개구리 왕눈이', '좋니' 등이 나오자 유세윤은 연신 "이게 버닝송이라고?"라며 버닝송 선곡 기준에 강력하게 의문을 표하기도 했다. 전현무 팀은 전현무의 절망적인 표현력 덕분에 속수무책으로 3연패를 겪고 출제자를 유세윤으로 교체했는데, 마지막 문제까지 단 한 문제도 맞히지 못하면서 박을 무려 9개나 적립했다.
그렇게 이수근 팀보다 5개나 뜻박을 더 많이 적립하게 된 전현무 팀은 칵스의 메들리곡 미션에서 이수근 팀 파트는 듣지도 말자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출연자들은 9번째 도전에 완창에 성공했다. 그런데 그 결과, 이수근 팀은 누적 7박, 전현무 팀은 누적 14박을 적립하면서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마
한편, 이날 퀴즈 힌트 영상으로 다시 뚜아뚜지가 등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