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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프로듀서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향후 전략으로 현지인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 론칭을 꼽았다.
박진영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투자 설명회 '제11기 데모레이'에 연사로 참여해 차세대 글로벌 그룹 론칭에 대해 설명했다.
박진영은 'GLOBALIZATION BY LOCALIZATION'이라는 테마를 통해 "K팝의 미래 중 하나로 현지의 사람들을 키우고 프로듀싱하고 발표하는 것"을 꼽았다.
이를 위해 이미 중국인으로 구성된 6인조 보이그룹을 현지에 론칭했다고. 이들은 QQ뮤직비디오 차트에서 1위를 하는 등 데뷔 초반부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박진영은 이에 대해 "K팝의 미래라고 믿는다"는 코멘트를 했다.
일본인으로 구성된 걸그룹 론칭 계획도 시사했다. 박진영은 "일본인으로 이뤄진 걸그룹을 준비 중이다. 트와이스와는 다르다. 트와이
이어 "멤버 전원이 일본인인 트와이스를 떠올리게 하는 이들의 타겟은 일본 그리고 세계 시장이다. 내년 후반, 늦으면 2020년쯤 데뷔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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