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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박정민이 영화 ‘타짜3’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사 싸이더스FNH 측은 “류승범이 ‘타짜3’에 출연한다. 역시나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었던 박정민 또한 최종 확정지었다”라고 27일 밝혔다.
'타짜3'는 허영만 화백의 만화 '타짜-원 아이드 잭'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로 짝귀의 아들 도일출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다룬다. 1편과 2편이 화투를 주종목으로, 3편은 포커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박정민은 짝귀의 아들 '도일출' 역에 낙점됐다.
오는 7월 4일 개봉하는 이준익 감독의 영화 ‘변산’ 홍보에 한창인 박정민은 ‘타짜3’ 주연 확정 소식을 전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하지만 처음부터 연기자의 길을 걷지는 않았다.
어릴적 모범생이었던 박정민은 2005년 고려대학교 인문학부에 입학했다. 그러나 연기를 하기 위해 자퇴, 2006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영화과에 들어갔다. 2009년에는 연기과로 전공을 바꾸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이전까지 전례가 없던 전과일 뿐 아니라 각 학과의 학칙이나 선후배 사이가 엄격하다보니 혼란이 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박정민은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난 연기과 09학번”이라고 정리했다.
그는 “정
한편 ‘타짜3’는 영화 '돌연변이'(2015)로 데뷔한 권오광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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