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나영석 “할배들, 다음에는 쿠바가자고 하더라”

↑ ‘꽃할배’ 나영석 사진=tvN

[MBN스타 김솔지 기자] ‘꽃보다 할배 시리즈’ 나영석PD가 여행 후 할배들과 나눈 얘기를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나영석PD와 김대주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나영석PD는 “선생님들은 확고하시다. 언제라도 다시 가고 싶다고 말씀하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에는 여행이 모두 마무리된 상태에서 힘들어서 그런 말씀 안하실 줄 알았는데, 이번에는 쿠바를 가고 싶다고 하시더라. 이전에도 말씀하셔서 많이 알아봤었는데, 여러 조건이 고민돼 생각을 접었었다. 갈 수 있을지 아직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3년 만에 선보이는 ‘꽃할배’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로, 그동안 ‘유럽&대만편’, ‘스페인편’, ‘그리스편’을 거쳐온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에 새로운 막내 김용건이 합류한다.

오는 29일 오후 9시50분 첫 방송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