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전원주.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전원주(79)가 며느리살이 고충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은 ‘요즘엔 며느리 살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가운데 사미자와 며느리 유지연, 전원주, 고인범, 팽현숙 등이 출연했다.
이날 며느리와 함께 출연한 사미자는 “며느리가 한숨 쉬면 ‘오늘은 먹구름이 끼었나 보다’ 한다. 설거지를 하다가 와장창 한다”고 토로했다.
이에 며느리 유지연은 “누가 들으면 진짜인 줄 안다. 설거지하다가 그릇이 미끄러지면 손목이 안 좋아서 떨어뜨릴 수도 있다”며 “내 나이면 친구들이랑 만나서 놀 수도 있지 않냐”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전원주는 시어머니 입장에서 의견을 보탰다. 그는 “시대가 변해도 너무 변했다. 요즘 며느리들은 또박또박 대든다. 야단치려고 하면 며느리는
한편 전원주는 지난달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뮤지컬 ‘폭소 춘향전’에 출연하는 등 꾸준한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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