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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방송 초반부터 궁지에 몰렸다.
30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에이핑크 멤버 6명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인사를 건넨 정은지는 "그나저나 호동이 잘 지냈어? 요즘 뿌린 대로 거두고 있는 것 같은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근 나온 게스트들이 너도 나도 '스타킹' 피해자라고 호소한 것에 대해 언급한 것. 그러자 강호동은 "에이핑크는 내가 당당하다. '스타킹'에서 본 적이 없어"라고 했다.
이에 에이핑크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보미는 "그게 더 충격이야"라고 했고, 정은지는 "호동아 진짜 미안한데 우리 멤버들 다 나갔었어"라고 했다. 강호동은 믿기지 않다는 듯이 "너희 데뷔가 몇년돈데?"라고 물었고, 에이핑크 멤버들은 11
보미는 "그 때 내가 태권도한다고 엄청 좋아해준다고 그랬잖아"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강호동이 다시 "보미 너는 예체능에서 만났잖아"라고 반발했는데, 초롱은 손을 들며 "그건 나야"라고 했다. 그런데 이후 보미도 '우리동네 예체능' 태권도 편에 출연했었던 것으로 드러나 강호동이 잘못 기억하고 있었던 게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