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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모모랜드가 컴백 일주일 만에 멤버 나윤의 건강이상으로 '8인 활동'에 나서게 됐다.
모모랜드 소속사 MLD엔터테인먼트는 1일 모모랜드 공식 팬카페를 통해 나윤이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는 "나윤이 최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 검사를 진행하던 중 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본인은 활동에 강한 의지를 보여줬으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치료에 전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석증의 정식 명칭은 양성 발작성 체위성 현훈이다.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럼이 1분 정도 지속되다 저절로 좋아지는 이이 반복되는 게 주요 증상이다. 특별한 질환이 없어도 어지럼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며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이 이유로 꼽힌다.
나윤은 평소 건강한 체질이었으나 본격 활동에 나선 시기 이석증을 겪게 돼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6개월 만에 야심차게 컴백 활동에 돌입한 모모랜드로서도 안타까운 노릇이다. 하지만 이들은 나윤이 회복해 다시 무대에 설 때까지 8인으
소속사는 "모모랜드는 당분간 8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 나윤이 빨리 회복돼 모모랜드에 다시 합류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응원 부탁드리며 심려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고 전했다.
모모랜드는 신곡 '배엠'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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