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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그간 경호원이라는 직업상 단정한 정장을 주로 입었던 '너도 인간이니' 공승연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여신 자태를 뽐낸다.
오늘(3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 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에서는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서강준 분)와 경호원 강소봉(공승연 분), 그리고 인간 남신(서강준 분)의 약혼자 서예나(박환희 분)의 삼각 구도가 본격적으로 그려진다.
남신과 결혼하겠다는 예나를 거절하기 위해 ‘이성을 거절하는 법’을 검색, 결과대로 소봉에게 기습 키스를 했던 남신Ⅲ. 하지만 그의 돌발 행동에도 예나의 애정은 꺾이지 않았고 오히려 남신Ⅲ와 소봉의 관계를 주시했다. 그간 남신에 이어 남신Ⅲ가 “넌 여동생 같은 존재야”라고 선을 그어도 “걱정 마. 동생 같은 와이프가 될 테니까”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보여준 예나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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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공개된 스틸에서 예나를 따라 웨딩드레스 샵에 온 남신Ⅲ는 그의 앞날에 궁금증을 높인다. 로봇이라는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라도 예나를 피해야만 하는 남신Ⅲ가 과감히 그녀의 허리에 손을 올린 채 약혼자다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이전과는 180도 다른 매력을 뿜어내고 있는 소봉 또한 오늘(3일) 밤 방송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관계자는 “오늘(3일) 밤부터 남신Ⅲ와 소봉, 예나의 불가피한 삼각구도가 시작된다. 빠르게 결혼을 추진하는 예나와 남신의 할아버지 건호(박영규)에 맞서 남신Ⅲ는 어떤 선택을 할지, 소봉의 깜짝
한편 KBS2 ‘너도 인간이니’는 지난 2일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로 인해 결방, 오늘(3일) 밤 10시 13~16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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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