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하는 남자들2’ 이세미, 눈치 없는 민우혁에 “너무 화나”

↑ ‘살림남2’ 이세미 민우혁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살림남2’ 이세미가 눈치 없는 민우혁에 화가 났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민우혁 이세미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민우혁은 이세미와 아들 이든과 함께 오랜만에 외식에 나섰다.

빨리 밥 먹자는 이세미의 말을 뒤로 하고 민우혁은 “기다려봐. 여보 행복한 얼굴로 봐줘”라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이세미는 화를 참고 “빨리 밥 먹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민우혁이 “왜 사진마다 표정이 안 좋아?”라고 물었고, 이세미는 “당신이라면 좋겠어?”라며 이를 악물었다.

이어 민우혁은 아이의 밥을 챙기느라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한 이세미에게 “되게 낭만 있어 보인다”라며 눈치 없는 말을 했다.

이외에도 “둘 중 한 명이 빨리 먹어야 아이를 봐주지 않나”라는 말에 “난 천천히 먹고 싶다”라고 말하며 이세미를 화나게 만들었다.

이에 이세미는 “너무 화가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아이가 있으니까 참았다”고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