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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와 마마무가 ‘인생술집’에 뜬다.
오늘(5일)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신곡 ‘1도 없어’로 돌아온 8년차 걸그룹 에이핑크의 초롱, 은지와 컴백을 앞둔 마마무의 화사, 휘인이 출연한다.
먼저 초롱은 에이핑크 리더로서의 고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는다. 그는 “내가 리더다 보니 회사나, 멤버들에게 정작 내 얘기를 한 번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에 회사 이사님께서 ‘초롱아 나는 멤버들이 아니라 네 이야기를 듣고 싶어 너도 조금은 내려놔도 될 것 같아’라고 말해 그 얘기를 듣고 펑펑 울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에이핑크 활동뿐 아니라 연기, 솔로 앨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정은지는 최근 작사‧작곡에도 참여하고 있다 밝히며 “나한테 맞는 곡을 다른 사람한테 받기까지 기다리기가 힘들어서 작사‧작곡을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한다. 이어 “(저작권료로) 사후 50년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정은지의 대표곡인 ‘하늘바라기’는 아버지에게 쓴 편지를 바탕으로 직접 작사한 곡이며, “평소 쓰는 일기 내용에서 가사를 뽑기도 하고, 고민하고 있는 걸 가사로 쓰기도 한다”며 작사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최근 ‘곱창 언니’로 화제를 모은 화사는 지난 3월 인터넷 생방송에서 짧게 불러 화제가 된 ‘Havana’를 이날 현장에서 다시 부른다. 원곡을 뛰어넘는 화사의 열창에 다른 출연진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또한 10년 절친이라는 화사와 휘인은 중학교 시절부터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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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인생술집'[ⓒ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