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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카트쇼2’ 김형석, 서진호 부부가 동반 출연했다.
5일 방송된 MBN 예능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2’(이하 ‘카트쇼2’)에서는 작곡가 김형석과 영화배우 서진호 부부가 동반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작곡가 김형석과 영화배우 서진호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평소 마트에 장을 보러 잘 다닌다고.
2010년 12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웨딩마치를 울린 이들 부부는 현재 슬하에 6살의 딸을 두고 있는 바. 이에 서진호는 “아름다울 아, 아름다울 이로 이름이 김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이 너무 예쁜 이름인데 나중에 나이 들면 놀림거리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이에 이소라도 “소라 껍데기, 왕소라”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형석이 딸을 위해 남다른 음악공부를 시키는지 묻자, 그는 “주입하기보다는 제가 피아노를 치면 옆에 와서 논다”고 밝혔다. 이어 6살 딸의 춤 영상이 공개되자 MC들은 “6살인데 스웩이 있다” “6살 같지 않다”고 놀라움을 자아냈고 이수근이 “피는 못 속인다”고 감탄했다.
특히 서진호는 “서로가 너무 다르다. 99%는 맞지 않는 것 같은데, 나머지 1%가 맞는 부분이 있어서 너무 잘 살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형석이 “1% 맞는 부분이 ‘감성’이다.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인데, 안 맞는 99%보다 소중하게 생각하는 1%”라며 진정한 사랑꾼의 면모를 드러내 MC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형석, 서진호 부부는 결혼 8년 차에도 신혼 못지않은 달달한 애정표현으로 스스럼없이 감정을 드러내 모두를 닭살 돋게 했다. 무엇보다 장을 보던 중 두 사람은 삼계탕 획득 찬스에서 “마지막으로 한 키스는 언제냐?”는 이구동성 퀴즈에 “오늘 아침”이라고 함께 답했다. 이에 홍석천이 “아우, 닭살이다. 도저히 못 보겠다”며 부부의 애정표현에 엄지 척을 올렸다.
김형석은 드론을 비롯해 아이의 전자피아노를 골랐고, 서진호는 각종 청소용품들로 카트를 채워 눈길을 끌었다. 김형석은 쇼핑 픽 아이템으로 ‘드론’을 꼽았지만 “아내가 못 사게 한다”고 고백했다. 이에 서진호는 “10년 가까이 살다 보니 남편 성격을 알게 됐다. 장담하는데 5일? 주말 포함해서 7일 정도 갈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김형석이 광고촬영 도중 드론을 망
한편 김형석은 허세와 허당미 가득한 모습으로 어벤저스 김치볶음밥을 뚝딱 만들어냈다. 반면 서진호는 할머니에게 어깨 너머 배운 이북식 갈비찜을 특제소스로 준비했다. 서진호표 갈비찜을 맛본 MC들은 모두 서진호를 선택해 11대 마스터로 서진호가 등극했다. 서진호는 역대 최저가 쇼핑을 한 마스터로도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