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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이 금메달을 땄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2018 육해공 올림픽이 열렸다.
첫 번째 '육' 경기 종목은 '물배달 레이스', '해' 경기 종목은 '동강 래프팅'과 '깍두기 다이빙'이었다. 래프팅으로 깍두기 바위에 도착한 멤버들은 갑작스러운 다이빙 경기 소식에 아연실색했다.
멤버들은 2.5m 높이 깍두기 바위에서 뛰어내려 하트 모양 튜브 안으로 정확히 들어가야했다. PD는 성공한 멤버들에게는 은메달을 주겠다고 했다. 차태현은 김종민을 보며 "야 너 어떡하냐"라며 웃었는데, 김종민은 "이 정돈는 해요"라고 센 척을 했다.
하지만 막상 바위 근처에 상륙하니 김종민은 사색이 되어 "너무 높다"라고 중얼거렸다. 윤동구도 "은메달 안 따고 말지"라고 질색했다.
곧이어 바위 위에 올라가자 멤버들은 더욱 겁에 질렸다. 정준영 조차도 "밑에서
그런데 정작 뛰어보니 미션 자체는 어렵지 않았다. 정준영, 차태현, 윤동구, 데프콘 모두 가볍게 성공한 것. 마지막에 제일 겁먹은 김종민과 김준호가 남았다. 김종민은 공포를 극복하고 다이빙을 해낸 보상으로 금메달까지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