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 강호동, 흥미진진 탈출극…‘힘호동’+‘촉·호기심’으로 무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강호동이 tvN ‘대탈출’을 통해 ‘노력형 초보 탈출러’로 대활약하고 있다.
8일 방송된 ‘대탈출’에서는 더욱 넓어진 사설 도박장 세트에서 탈출을 시도하는 강호동, 김종민, 신동, 유병재, 김동현, 피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탈출에 결정적인 힌트를 직접 획득하진 못했지만, 매사에 호기심을 갖고 멤버들과 힘을 합치는 모습으로 ‘힘호동’이라는 타이틀에 더해 ‘노력형 초보 탈출러’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탈출을 위해 고군분투 하던 강호동은 수상한 문에 달려 있는 가느다란 줄에 ‘잡아 당기지 마시오’라고 써있었지만 당겨야 할 것 같다고 나름의 촉을 발휘, 최호구씨를 발견하는데 일조했다.
동생들이 얻은 단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힘으로 서랍을 밀어 문을 발견하는데 도움을 주는 등 활약했다.
또한 탈출을 위해 모두가 머리를 모을 때 강호동은 멤버들과 함께 어울리며 남다른 ‘브로맨스’ 케미까지 선보이며 즐거움을 더했다. 막내인 피오를 살뜰하게 챙겼고, 유병재와 시시때때로 어울리며 상황극 케미를 만들었다. 김종민과는 두말 하면 입 아픈 끈끈한 모습을 선보여 멤버들 간 조화를 탄탄하게 잡아줬다.
‘대탈출’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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