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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면에서 해외와 국내에서의 온도 차가 극명하다. ’불륜 커플’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11일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영화 ‘강변호텔’이 제71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홈페이지에 올해의 영화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익숙한 이름, 그리고 얼굴이 눈에 들어온 것. 영화제 홈페이지에 홍상수 감독의 사진을 메인으로 게재하는 동시에 그의 영화 ‘강변호텔’(‘Hotel by the River’)이 경쟁부문에 진출했다고 소개됐다.
‘강변호텔’은 홍상수 감독의 23번째 영화이자, 연인 김민희와 함께 하는 6번째 작품. 한 남성이 자신의 자녀와 두 명의 젊은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기주봉과 유준상, 권해효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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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강변호텔’(2018)가 또 한 번 로카르노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으면서 두 사람에 대한 국내 여론의 강력한 반감과는 달리, 해외에서는 이들의
한편 홍상수 감독이 세번째로 초청을 받은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는 오는 8월1일부터 8월11일까지 스위스에서 개최된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