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중훈 “신동엽, 얼굴 몰려있는데 왜 인기 많지?” 너스레

↑ ‘미우새’ 박중훈 사진=미운우리새끼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미운 우리 새끼’ 박중훈과 신동엽이 서로를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폐셜MC로 배우 박중훈이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학창시절 내내 박중훈 형님 영화를 보면서 자랐다. 내가 이 형님 옆에서 얘기하고 있는 게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고 말했다.

신동엽은 “저도 어렸을 때 박중훈을 보곤 ‘별로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왜 저렇게 예쁜 여배우랑 찍지?’ 생각했었다. 부러우니까”이라며 농담을 건넸다.

여기에 박중훈은 “저도 신동엽씨 사랑받을 때 ‘얼굴도 몰려있는데 왜 이렇게 인기가 많지?’라고 생각했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박중훈에게 “여러 나라를 다니면서 좋은 클럽은 다 가보셨다던데”라고 물었다. 그러자 박중훈은 “20, 30대 때 해외촬영 나가서 틈만 나면 그 당시 제일 잘나가는 클럽을 갔었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박수홍 어머니는 “우리 아들은 나이 50에 아직도 클럽에 다닌다”면서 “좋은 아내 만나서 안정되게 살면 얼마나 보기 좋겠냐”고 말했다.

여기에 김건모 어머니는 “이제 다리 다쳐서 안 갈 거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