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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트로트 가수에 도전했다.
김원효는 16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트로트 앨범 ‘자나깨나’를 공개했다.
신곡 ‘자나깨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1초도 쉬지 않고 생각하고 걱정하며, 언제든지 부르면 달려간다는 내용이다. 개그우먼 심진화와의 잉꼬부부로도 유명한 사랑꾼 김원효와 딱 맞는 곡이다. 작곡가 겸 음악 감독, 기타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문선수와 함께 작업했다.
이번 작업을 함께한 작곡가 문선수는 신곡에 대해 “주변에서 김원효와 함께 작업했다고 하니 웃음 코드를 많이 기대했다. 하지만 웃음 코드보다는 음악에 대한 진지함을 보여주는 모습에 충실하게 함께 곡 작업을 했다.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김원효는 “새로운 도전이다. 음악에 대해 진지하게 많은 고민을 했고, 이번 곡 작업을 통해 많은 팬분들에게 트로트 가수로의 가능성도 보여드리고 싶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께 소개하겠다”고 출
한편 김원효는 지난 2005년 데뷔, KBS2 '개그콘서트'에서 “야~ 안돼!” 유행어로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1년에는 개그우먼 심진화와 결혼, 개그계 대표 잉꼬부부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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