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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당신의 하우스헬퍼’ 하석진이 보나에게 농담을 했다.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는 임다영(보나 분)이 김지운(하석진 분)의 방에 몰래 들어갔다가 그에게 들켜 위기감을 자아냈다.
이날 임다영은 고카페 위층 김지운 방에 우연히 들어가게 됐다. 이어 임다영이 책을 꺼내서 펼쳤다가 쪽지가 떨어졌고 그 순간 김지운과 마주쳐 두 사람은 당황했다.
김지운은 “거기서 뭐 하는 거냐”고 화를 냈다. 이에 임다영이 “함부로 들어와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운이 “앞으로 조심해 달라”고 차갑게 응수했다. 김지운은 여자친구가 책을 냄비받침으로 썼던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리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임다영은 “인턴이 어떻게 이런 기획을 했냐고 칭찬받았다”며 제안서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임다영은 “완전 쫄았다. 그렇게 무서운 얼굴은 처음”이라며 김지운의 낯선 면모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다시 까칠한 김샘으로 돌아가면 안 된다”고 속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