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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방탄소년단의 글로벌한 광고효과가 '구내식당'에서 소개됐다.
19일 첫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내식당-남의 회사 유랑기’(이하 ‘구내식당’)에서는 이상민, 성시경, 김영철, 조우종과 더불어 MBC 보도국 기자 염규현, 동시통역사 안현모가 출연해 LG전자 사옥을 방문했다.
이상민은 LG전자가 자리하고 있는 여의도 쌍둥이 빌딩을 찾았다. 90년대부터 여의도 방송가를 누비던 이상민은 방송국 너머로 바라만 봤던 LG에 대한 선망과 호기심을 드러냈다.
회사 로비부터 구내식당, 카페테리아, 휴게실 등을 둘러보던 이상민은 글로벌 홍보팀 사무실을 찾았고, 그곳 벽면에 붙은 K팝 대표그룹 방탄소년단 포스터를 발견하고 궁금해 했다.
이상민은 글로벌 홍보팀장에게 “최근 방탄소년단이 LG 스마트폰 모델을 하지 않았냐. 해외에서 광고 모델 효과가 어떠냐”고 물었다. 팀장은 “유럽에서는 아직 약한 것 같다. 아직 홍보할 데가 많다”고 답했다. 이상민이 “이번에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Hot 200'에도 진입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팀장은 “미국에서는 인기가 많다. 지금 뉴욕 아미 (방탄소년단 팬클럽명)가 되게 세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팀장에게 “아미도 아냐”고
한편 ,‘구내식당’은 분야별 국내 대표 기업들의 A부터 Z까지 모두 보여주는 직장 밀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 MBC에서 방송된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