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정해인이 "삶과 연기를 분리할 수 없다"며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해인은 20일 발행된 패션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8월호의 커버를 장식했다.
정해인은 최근 디자이너 킴 존스의 데뷔로 기대를 모은 디올 맨 컬렉션 참석차 방문한 프랑스 파리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표현해낸 화보를 촬영했다. 특히 두 가지 버전의 커버는 정해인의 소년미부터 남성미까지 다양한 모습을 담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 정해인은 매혹적인 눈빛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그는 분위기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부터 몽환적 표정까지 이전에 보여준 적 없는 색다른 콘셉트을 소화했다. 또 무심하듯 카메라를 응시하는 정해인의 모습에서는 성숙한 섹시함까지 묻어난다.
![]() |
![]() |
이날 정해인은 처음 도전해보는 콘셉트에도 불구하고 섬세하게 감정을 표현해 프로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그는 콘셉트에 맞는 포즈와 표정, 캐주얼부터 정장까지 뛰어난 패션 소화력으로 스태프의 찬사를 받았다.
정해인은 “삶과 연기는 분리할 수 없는 일이다. 살면서 연기를 배우기도 하고, 작품에 임하면서 삶을 더 알아가기도 한다. 그래서 평상시 삶이 중요한 것 같다. 예를 들면 난 규칙적인 생활을 잘 안 하려고 한다. 내가 하는 일이 규칙적인 성격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정해인은 생활습관, 취미생활 등 라이프 스타일부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누리는 다양한 방법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남자’에서 손예진과 연상연하 케미가
한편, 정해인은 오는 28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팬미팅을 열고 오랜만에 국내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더블유'[ⓒ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