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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칵스 멤버 숀 측이 음원 차트 조작 의혹에 대해 검찰에 정식 수사를 의뢰했다. 숀은 직접 참고인 조사에도 나섰다.
숀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음원 차트 조작 관련, 명확한 진위여부 확인을 위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정식 수사의뢰요청서를 접수했다.
이에 앞서 숀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일부 근거 없는 정보를 게재한 일부 누리꾼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진행했고 20일 오후 현재 경찰에 출석해 고소인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씨톰엔터테인먼트는 "숀의 음반 ‘SHAUN-WAY BACK HOME’의 불법 이용 내역 조사 및 발매 이후의 시간대별, 이용자별, 상세 이용내역의 제공을 문의한 주요 음원 사이트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선 적절한 답변을 받지 못해 아쉽다"면서 "당사는 신속하고 명확한 검찰 수사를 통해 이번 논란이 말끔히 해소
숀은 지난 6월 27일 발매한 EP '테이크'(TAKE)의 수록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 발매 당시 차트 하위권에 머물렀으나 3~4일 만에 순위가 급상승하다 음원차트 1위에 올라서면서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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