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홍상수 이혼조정 불성립 사진=DB(좌 홍상수 우 김민희) |
20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진행된 홍상수 감독과 아내 A씨의 이혼 조정이 종국 조정불성립으로 끝났다.
지난 2016년 홍상수 감독은 30년간 결혼생활을 한 A씨를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으나 조정이 결렬됐고, 그해 12월 소송을 제기했다.
A씨가 송달을 7차례나 받지 않아 미뤄졌으나 A씨가 지난 1월 19일 두 번째 변론 기일 전 4명의 변호사를 선임하는 등 움직임을 보이면서 법원은 다시 이번 사건을 조정 절차에 회부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조정이 불성립되었고, 홍상수 감독의 이혼 소송이 더욱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5년
이후에도 두 사람은 함께 영화 작업에 몰두했고,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은 제71회 로카르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