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정글의 법칙’ 병만족X라칸돈족, `먹방`으로 하나 된 공존 1일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최현석 표 요리가 라칸돈족과 병만족에 행복을 안겼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에서는 라칸돈족과의 공존 1일차가 즐거운 분위기에서 마무리됐다.
이날 최현석은 병만 족장이 잡아온 물고기로 저녁식사를 만들었다. 생선 손질부터 소금 뿌리기까지, 최현석의 화려한 요리 솜씨는 병만족의 시선을 잡아끌었다. 김병만은 “하는 거 보기만 해도 침 나온다”면서 기대를 표했다.
이어 최현석의 피시 타코가 완성됐다. 병만족은 라칸돈족을 초대해 피시 타코를 대접했고, 라칸돈족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이거 진짜 맛있네요”라고 평한 뒤 폭풍 먹방을 펼쳤다. 라칸돈족에 이어 피시 타코를 시식한 병만족도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라칸돈족은 직접 잡아 손질한 닭으로 최현석에 요리를 부탁했다. 최현석은 라칸돈족의 기대에 부응해 풍미 가득한 순살 치킨 스테이크와 된장 수프를 완성했다. 라칸돈족은 족장부터 아이들까지 전부 맛에 감탄해 병만족에 뿌듯함을 안겼다.
이후 병만족과 라칸돈족이 함께하는 저녁 먹방이 펼쳐졌다. 슬기는 쉬지 않고 음식을 먹었고, 김준현은 마지막 남은 국물 한 방울까지 냄비 째 들고 흡입했다. 라칸돈족은 최현석의 요리를 극찬하며 “여기에 남아서 요리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라칸돈족 라울의 마음이 변했다. 남보라에 관심을 표했던 라울의 최종 선택은 레드벨벳 슬기였다. 이에 슬기는 라울과 악수하며 기뻐했고, 남보라는 “라울 아까 나 잊었어?”라고 물으며 배신감에 빠졌다. 라울은 ‘금사빠’라는 별명을 얻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후 라칸돈족과의 공존 1일차를 마무리하며 ‘Remember Me' 공연이 공개됐다. 김준현이 기타를 치자 슬기가 노래를 부르며 완벽한 콜라보를 선보였다. 이에 김준현은 “우리 딸도 이렇게 예쁘게 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면서 슬기의 노래에 흡족한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