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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곡 '여름여름해'로 돌아온 그룹 여자친구. 제공|쏘스뮤직 |
그룹 여자친구가 유닛 활동에 대한 생각을 들려줬다.
지난 19일 서머 미니앨범 ’써니 서머’로 3개월 만에 돌아온 여자친구는 발매 전 진행된 컴백 인터뷰에서 멤버 유주의 솔로 활동 감회와 함께 유닛 활동에 대한 냉철한 포부를 밝혔다.
데뷔 만 3년을 넘어가면서 멤버 유주가 처음으로 솔로로 대중 앞에 나서기도 했다. 유주는 "이번에 처음으로 솔로로 도전해봤다. 녹음 환경도 여자친구 작업할 때와 달랐다. 그동안에는 녹음실 안에만 있다 오는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작곡가님과 소통을 많이 하고 새로운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응원에도 뒤늦게나마 고마움을 전했다. 유주는 "예전에는 멤버들에게 빨리 공유해서 소감을 듣고 싶어 했는데, 이번 곡은 아껴뒀다가 발매되면 들려주고 싶었다"고 남달랐던 속내를 밝히며 "멤버들이 많이 즐겨주고 격려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말했다.
수란과의 피처링에 대해서는 "녹음은 따로 하고 이후 라이브 콘텐츠 작업할 때 만났는데 너무 예쁘시고 ’언니미’가 있으셨다. 든든한 느낌이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다른 그룹들이 유닛 활동에 활발한 데 반해 아직은 그룹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여자친구. 이들은 "아직은 팀의 색을 공고히하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여자친구만의 유닛에 대한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다.
여자친구는 "멤버들간 ’케미’로 팬들이 꼽아주시는 장점은 어느 멤버들로 조합을 해도 어색하지 않고
’여름여름해’로 활발한 활동을 앞둔 여자친구는 "우리 노래로 올 여름을 시원하게 나시면 좋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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