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이틴 스타 유호정이 모벤져스와 만났다.
22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유호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로써 유호정은 3년 만에 방송 출연하게 됐다.
결혼 23년차인 유호정은 남편 이재룡과 부부싸움을 할 때마다 각서를 쓰게 했다고 말하며 어머니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재룡은 연예계 소문난 주당인데, '일주일에 ㅇ번 이상 술을 마시지않고, ㅇㅇ시까지는 들어오겠으며, 술 마시고 절대 아내를 깨우지 않겠다'같은 각서를 썼다는 것. 그런데 각서를 아무리 써도 늘 똑같은 실수를 계속 한다고 털어놨는데, 여기에 어머니들은 크게 공감을 표했다.
김종국은 웨딩드레스가 가득 준비돼 있는 곳에 앉아 있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내 웨딩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김종국의 사촌 누나의 딸로, 고종사촌이었다. 김종국과 조카, 그리고 예비 사위가 식사를 시작할 즈음에 종국의 사촌 누나 둘과 다른 조카 둘이 합류했다. 어김없이 김종국 결혼 이야기가 화제의 중심이었다.
다음으로 지난 달 24일 이상민이 46번째 생일을 맞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민은 대구에서 야외촬영을 했다. 당시 기온은 36도까지 올라갔다.
밤 11시가 돼서야 집에 돌아온 이상민은 잠시 누워있다가 배팅센터에 갔다. 야밤에 호출당한 탁재훈은 이상민에게 잔소리를 쏟아냈는데, 이상민이 생일인 걸 알자 밥을 사주겠다며 코다리 집을 찾아갔다. 이상민은 "2005년부터 생일을 잊고 살았지"라며 2004년까지는 매년 화려한 생일을 맞이했다고 과거의 영광을 회상했다.
승리는 YG 사옥에 들어갔다. 20일 발표되는 첫 솔로 정규 앨범 작업을 위해 바로 녹음실로 들어갔다. 이후 앨범 발매를 앞두고 전략 회의가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리는 최근 갑작스럽게 대폭 상승한 검색 지수 그래프를 보며 "이전까진 얼마나 관심이 없었다는 소리예요?"라고 했다가 "다른 멤버들한테 관심이 많았던 거지. 너한테 없었던 게 아니고"라고 돌직구를 맞았다. 이어서 "제 이미지가 그렇게 안좋았나요?"라는 질문에 최측근 이사는 "안 좋았지"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회의가 끝나고 승리는 맛있기로 유명한 YG 구내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승리를 제외한 모든 빅뱅 멤버들이 입대한 관계로 승리는 혼자 밥을 먹고 있었는데, 승리가 앉은 테이블에 블랙핑크가 합석했다. 승리는 블랙핑크를 보면서 "너네 보니까 갑자기 멤버형들이 보고 싶네"라고 했다. 또 승리는 연예계 선배
집에 돌아가는 길에 승리는 "형들의 잔소리가 그리워요"라며 멤버들을 그리워했다. 귀가한 승리는 바로 거품 목욕으로 피로를 풀고 있었다. 씻고 나온 승리는 "배고파서 찢어질 거 같다"라며 냉장고에서 토마토를 꺼내 썰고, 채 썬 양파와 고기를 구워 먹었다. 식사 후에 승리는 군대 간 형들에게 위문 편지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