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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신혜선 양세종이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만난다.
오늘(23일) 오후 10시 SBS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극본 조성희, 연출 조수원)이 첫 방송된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열일곱에 코마에 빠져 서른이 돼 깨어난 ‘멘탈 피지컬 부조화女’(신혜선 분)와 세상과 단절하고 살아온 ‘차단男’(양세종 분), 이들이 펼치는 서른이지만 열일곱 같은 애틋하면서도 코믹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특히 이 작품은 ‘대세 배우’ 신혜선과 양세종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은다. 신혜선은 지난 3월 종영한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우여곡절 많은 여자 서지안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그의 첫 주연작인 이 작품은 최고 시청률 45%를 돌파하며 신혜선을 단숨에 ‘대세’ 반열에 오르게 했다.
양세종 역시 떠오르는 블루칩이다. 지난해 11월 종영한 ‘사랑의 온도’를 통해 ‘괴물신인’에서 ‘대세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데뷔 2년 만에 ‘낭만닥터 김사부’ 등 굵직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초고속 성장’의 바람직한 예를 보여주고 있는 양세종이 로맨틱 코미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조성희 작가와 조수원 PD가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조성희 작가는 믿고 보는 ‘로코 메이커’. ‘
대세 배우들과 스타 작가, PD가 만난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가 시청자들을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밤 10시 첫 방송.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