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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쿨 출신 유채영(본명 김수진)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4년이 됐다. 고(故) 유채영의 환한 미소는 여전히 팬들의 마음에 자리 잡고 있다.
유채영은 41세의 나이로, 2014년 7월 24일 위암 투병 중 끝내 눈을 감았다.
故유채영은 1989년 그룹 푼수들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1994년 혼성그룹 쿨 멤버로 가수 활동을 펼쳤다. 당시 그는 파격적인 삭발로 화제를 모았다.
쿨에서 나온 유채영은 어스 멤버로 활동했고, 1999년에는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 ‘이모션’ ‘이별유애’ 등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2002년 영화 ‘색즉시공’을 시작으로 배우로도 활약했다. ‘색즉시공2’,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패션왕’ ‘천명’ 등에 출연하며 개성있는 연기로 인기를 얻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망가짐을 불사,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뽐냈다.
2008년에는 10년 지기 친구
그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새 4년이 지났다. 그러나 여전히 팬들은 유쾌한 그의 미소를 기억한다.
skyb184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