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하희라 극 중 키스신? 이해하지만 기분은 찝찝할 듯”

↑ ‘라디오스타’ 최수종 하희라 언급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라디오스타’ 최수종이 아내 하희라가 다른 남자 연기자와 스킨십 연기를 했을 때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브라보 마이 와이프’ 특집으로, 대한민국 대표 중년 남편 최수종, 이재룡, 이무송, 홍서범이 출연했다.

이날 이무송이 최수종과 이재룡에게 “결혼한 후 아내가 다른 연기자들과 뽀뽀씬을 찍으면 괜찮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재룡은 “나는 TV 드라마 했을 당시 했다 치고였다. 고민할 필요가 없없다”면서 “연기니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최수종은 “어쨌든 기분은 찝찝하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어 최수종과 이재룡은 휴대전화에 아내 이름을 각 ‘오~ 내사랑’ ‘색시’라고 저장했다고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