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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리수 모친 뇌졸중 사진=DB |
26일 오후 하리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주 금요일에 갑자기 엄마가 쓰러졌다”는 말과 함께 119를 부른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그는 “(모친이) 병원에 입원 후 여러 가지 검사를 하고 퇴원했다. 당뇨 및 합병증이 있었는데 그걸 몰랐다”며 자책했다.
이어 “병간호 하면서 첫 방 준비하고 스케줄에 한꺼번에 하다 보니 정말 정신이 어디로 가있는지 몰랐다가 이제야 마음이 놓인다”고 덧붙였다.
하리수는 “엄마는 약으로 관리하실 수 있는 단계”라며 다행스러운 마음도 전했다.
한편, 하리수는 지난 12일 새 앨범 ‘리:수’를 발표하며 6년 만에 컴백을 알렸다.
이하 하리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지난주 금요일에 갑자기 엄마가 쓰러지셔서 119에 신고하고 병원 응급실에 갔다가 병원에 몇일간 입원하셔서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 퇴원하셨어요. 뇌졸중초기에 당뇨및 합병증으로 눈에 백내장까지 진행이 되고 있었는데 그걸 몰랐다니.. ㅠ
엄마 병간호하면서 첫방준비하고 또 스케줄에 여러가지를 한꺼번에 하다보니 정말 정신이 어디로 가있는지 몰랐다가 이제서야 조금 맘이 놓입니다.
엄마는 다행이인지 아직까지
음방 첫방 라이브도 복잡한 맘과 상황이였지만 그대로 나름 잘한거 같아 좋네요^^
세상은 역시 아직까지 살만한가 보네요.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