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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웨이' 박순천.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박순천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메시지를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박순천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박순천은 가족들과 함께 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납골당을 찾았다. 박순천은 안치된 아버지의 앞에서 "엄마가 좀 걱정이다. 요즘 조금 불안하다. 엄마 때문에”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한테 잘할게요. 아버지 만나면 칭찬받을 수 있게. 엄마랑 애들 잘 건사할게요”라며 “잘 예쁘게, 좋은 배우로, 좋은 엄마로, 좋은 딸로, 좋은 누나, 언니로 잘 살다가 아버지 만나러 갈게요”라고 말하며 눈
박순천은 이날 남편의 암 진단에 무너져 내렸던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박순천은 1981년 MBC 공채 탤런트로 드라마 '전원일기', '호랑이 선생님', '인간시장'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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