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하늘, 티격태격 케미 “낚시인? 안 잡히면 짜증나”(뭉쳐야 뜬다)

↑ ‘뭉뜬’ 유시민X이하늘, 대마도 낚시 여행 사진=‘뭉쳐야 뜬다’ 방송캡처

유시민 작가와 DJ DOC 이하늘이 ‘뭉쳐야 뜬다’낚시인다운 케미를 뽐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DJ DOC 이하늘과 작가 유시민이 대마도 낚시 여행에 합류했다.

이날 패키지 여행객 중에는 일식과 양식이 가능한 요리사 두 명이 함께했다. 이를 알게된 김성주가 “우리가 많이 잡아서 드려야겠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유시민은 “우리 낚시인들은 양에 연연하지 않는다”라며 낚시베테랑 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를 들은 이하늘이 “두 얼굴을 목격했다”면서 “아까 이야기할 땐 조그마한 목소리로 ‘솔직히 안 잡히면 짜증난다’라고 말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유시민이 너털웃음을 지으면서 “그러면 이하늘 씨는 짜증 안 나냐”라고 묻자 이하늘 역시 공감을 표했다.

한편 유시민은 “대마도는 한반도에 붙은 땅이었던 것 같다. 일본과 달리 화산섬이 아닌 변성암이다”라며 지식을 드러냈다. 특히 그는 지층만 보고 변형된 지형을 알아봤고, 가이드마저 놀란 지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