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제발 적당히 했으면 하는 스타?` 1위 설리, 2위 양현석·3위 김부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에프엑스 출신 배우 설리가 'SNS 제발 적당히 했으면 하는 스타' 1위에 올랐다.
커뮤니티 사이트 디시인사이드와 취향검색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지난 22일~28일까지 실시한 'SNS 제발 적당히 했으면 하는 스타는?'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그 결과 설리는 총 9479표 중 1831표(19.3%)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설리는 그동안 SNS를 통해 부적절해 보이는 사진과 영상을 공개해 성적 논란과 로리타 논란, 동물 학대 논란 등 각종 논란을 불렀다.
2위에는 1221표(12.9%)로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올랐다. 양현석은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팬들과 소통을 해왔으나 논란에는 거의 해명하지 않고 홍보 위주라는 팬들의 지적을 받아왔다.

↑ `SNS 제발 적당히 했으면 하는 스타` 투표 결과. 사진| 익사이팅디시 홈페이지

3위에는 914표(9.6%)를 얻은 배우 김부선이 이름을 올렸다. 김부선은 지난 6월 지방선거 전후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스캔들이 재부각돼 관심을 받았다. 2014년 자신의 아파트 난방비 비리의혹을 제기해 '난병열사'[라는 별명을 얻기 시작하면서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대응 등으로 찬반 논란에 휩싸여왔다.
한편, 'SNS 제발 적당히 했으면 하는 스타' 4위부터는 박지윤, 블랙넛, 승리, 씨잼, 박봄, 수지, 슬리피, 구하라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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