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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라이온 킹'이 인터내셔널 투어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30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프레스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펠리페 감바 월트디즈니 컴퍼니 프로덕션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총괄이사는 "이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 한국 날씨가 아프리카 같은 날씨에 여기에 섰다. 인터내셔널 마케팅 팀이 없었다면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 한국 투어가 어려웠을 거다. 한국 투어를 가능하게 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라이온 킹'은 20년간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전세계 역대 흥행 1위' 작품으로 그야말로 넘어설 수 없는 독보적인 위엄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1997년 11월 13일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한 이래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서 공연됐다.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는 20주년을 맞아 실현된 최초의 투어. 아시아에서 라이선스 공연이 진행된 적이 있었으나 원어 그대로 아시아 대륙을 밟
한국에서는 2018년 11월 대구 계명아트 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되며, 부산에서는 4월 부산 최초의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의 개관작으로 공연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