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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영화 ‘어느 가족’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참석했다.
‘어느 가족’은 지난 5월 열린 제71회 칸영화제에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이번 칸 영화제에서 큰 상을 수상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가 퍼져가고 있는, 저로서는 예상하지 못했지만 기쁜 일을 경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본에서는 오리지널 작품으로 대규모 개봉은 수월하지는 않다. 오랜 시간 꾸준히 해 온 것이 보답을 받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한결 같은 마음으로 해나가려 한다. 그럼 앞으로 더 수월해질 수 있을까 하는 달콤한 기대도 갖고 있다”고 털어놨다.
‘아무도 모른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등을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