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핫컴백] 아이콘, ‘사랑을 했다’보다 더 간절한 ‘죽겠다’

↑ 아이콘 ‘죽겠다’ 컴백 사진=YG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안윤지 기자] 그룹 아이콘이 죽을 것 같은 사랑을 가지고 돌아왔다.

아이콘은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NEW KIDS : CONTINUE’를 공개했다.

아이콘의 신보 ‘NEW KIDS : CONTINUE’는 지난 1월 대한민국을 강타했던 타이틀곡 ‘사랑을 했다’가 담긴 앨범 ‘RETURN’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죽겠다’와 서브 타이틀곡 ‘바람’을 비롯해 ‘칵테일’ 등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또, 비아이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퀄리티를 더했다.

특히 ‘사랑을 했다’와는 상반된 콘셉트를 보여줘 더욱 폭넓은 아이콘의 음악적 역량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 ‘죽겠다’는 확실히 ‘사랑을 했다’ 보다 담백하고 강하다. ‘죽겠다 남 대하듯이 돌아섰는데 / 왜 나는 외로울까’란 가사에서도 보였듯 애틋함을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또한, 서브 타이틀곡인 ‘바람’은 그간 아이콘이 보여주지 않았던 밴드 사운드 기반의 록(ROCK) 편곡을 보여주며 색다른 느낌을 준다.

부드러운 아이콘에서 ‘다크 섹시’ 아이콘의 변화된 모습은 ‘죽겠다’로 확인할 수 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