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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애 남편 사진=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 |
오는 5일 오후 TV조선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활발한 활동 중 돌연 은퇴를 선언한 최고의 혼성듀오 ‘철이와 미애’의 멤버 김미애와 그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편 빌리 데루카(53)씨와의 결혼 생활을 공개한다.
11년 전 첫눈에 반해 5개월 만에 결혼한 뒤, 지금까지 신혼처럼 살고 있는 두 사람은 서로를 ‘행운’이라 칭하며 카메라 앞에서도 달달함을 숨기지 못한다.
또한 다정한 남편 인 줄 만 알았던 빌리 데루카씨가 브루클린에 위치한 레스토랑의 총 지배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능력자의 면모를 뽐낸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지만, 미애는 “남편과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고 말한다. 미애의 미국유학을 반대했던 어머니에게 차마 국제결혼 한 사실을 알리지 못했기 때문. 뒤늦게 어머니에게 결혼 사실을 알렸지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어머니에게 상처를 줬다는 사실에 슬퍼하는 미애를 위해 이날 깜짝 손님이 부부를 찾아온다. 몰래 온 손님은 바로 미애의 동생 김서현 씨로, 부부는 동생을 통해 어머니의 마음을 풀어드릴 수 있다는 생각에 기대감을 감추지 못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