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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촬영 스태프의 갑작스런 사망원인은 내인성 뇌출혈인 것으로 밝혀졌다.
3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측은 "경찰 조사 결과, 사망한 스태프의 사인은 내인성 뇌출혈이었다. 외부적 요인이 아닌 본인이 가지고 있던 질병에서 발생하는 뇌출혈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B팀 카메라 담당 스태프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폭염 속 과로사가 아니냐는 의혹을 낳았다.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기록적인
언론노조는 고인은 올해 30세로 평소 지병도 없었으며,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야외에서 76시간에 달하는 노동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면서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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