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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OCN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가 오늘(5일) 종영한다.
‘라이프 온 마스’(극본 이대일, 연출 이정효)는 꿈인지 현실인지 알 수 없는 1988년, 기억을 찾으려는 2018년 형사가 1988년 형사와 만나 벌이는 신나는 복고 수사극이다. 두뇌파 형사 한태주가 육감파 형사 강동철(박성웅 분)과 만나 펼치는 '쌍팔년도 그놈들의 신나는 복고 수사극'이다.
지난 4일 방송된 ‘라이프 온 마스’ 15회에서는 2018년으로 돌아온 한태주가 매니큐어 연쇄살인범 김민석(최승윤 분)을 체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태주는 자신을 쏜 공범이 김민석의 형 김현석임을 눈치 챘다. 한태주는 김민석이 쓰던 차량을 통해 폐차장에서 다른 신분으로 살고 있던 김현석도 체포했다.
한태주는 김민석 추적에 동참하는 동시에 과거 사건 기록을 살피며 이상한 낌새를 차렸다. 한태주가 무의식이라 여겼던 1988년에 벌어진 사건들이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이었다. 1988년 미제사건 파일에는 조직폭력배 경찰 피습사건이라는 제목으로 강동철(박성웅 분) 윤나영(고아성 분) 이용기
조직폭력배 경찰 피습사건이 바로 한태주가 그들을 구하러 달려가다가 현실로 귀환해 버린 그 사건. 한태주는 이들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꼈다. 과연 한태주가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라이프 온 마스’ 최종회는 5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