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레이싱모델이자 유키스 일라이의 아내인 지연수가 ‘시댁으로 신혼여행을 갔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휴가도 시댁이랑 가야 해?’라는 주제로 배우 김용림, 배우 금보라, 배우 이창훈, 한의사 이경제, 방송인 지연수, 개그맨 강성범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지연수는 “나는 11살 연하와 결혼하고 미국 버지니아에 있는 시댁으로 신혼여행을 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결혼 전부터 시부모님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지내고 있었지만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시댁으로 갈지는 몰랐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영수는 “사정상 결혼식을 뒤늦게 올렸는데 이후 남편이 서프라이즈를 해주겠다면서 ‘집으로 신혼여행을 가면 여행도 하고 부모님께서 아기도 봐주실 수 있다. 시댁 식구
한의사 이경제가 “남편이 매달려서 결혼했을 것 같다”고 묻자, 그녀는 “그렇다. 결혼 전에 죽자 살자 매달렸던 남편이 지금은 죽을 것 같다고 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