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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 제공| KB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체조요정 손연재가 아시안게임 해설위원을 맡는다.
손연재는 오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팔렘방에서 열리는 '제18회 2018 하계 아시안게임'에서 KBS 리듬체조 종목의 해설을 맡는다. 체조요정으로 불리며 세계 정상급 연기를 펼치던 손연재가 은퇴 후, 공백기를 갖다가 선택한 첫 무대다.
손연재는 “20년 가까이 정든 매트를 떠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또한 다시 돌아오기까지 큰 용기와 결심이 필요했다. 리듬체조 선수로서 큰 사랑과 관심을 받았던 만큼 팬들과 다시 만나는 연결고리도 리듬체조이길 희망했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또 “초보 해설자이기에 부족한 부분이 더 많을 것이다.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한다는 각오로
한편 손연재는 최근 HCP(현대중앙기획)로 소속사를 옮겼다. HCP측은 “손연재는 연예인이 아닌 스포츠 셀러브리티”라며 "손연재만이 할 수 있는 가치있는 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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