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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후의 명곡` 김경호.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김경호가 결혼 4년 만에 이혼한 가운데 갈등을 암시한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경호는 지난 2015년 1월 방송된 KBS2 음악버라이어티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의 ‘작곡가 김영광 특집’에 출연해 결혼의 아쉬운 점을 이야기했다.
당시 결혼 1년차 신혼이었던 김경호는 MC 문희준이 “결혼 후 달라진 점이 뭐냐”고 묻자 “그렇게 썩 좋은 건 없는 것 같다. 나 혼자만의 공간에 익숙해져서”라고 솔직하게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경호는 “방송이 나가면 어떻게 하느냐”고 당황하다가 “하나보다 둘이 좋은 것 같다”고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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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동의 톡투유` 김경호.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
김경호는 같은 해 12월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그대’에 출연해서도 “일본인 아내를 통해 한국과 일본문화가 다름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그는 “부부가 한 집에 살게 되면 알콩달콩하기도 티격태격하기도 하지 않냐”며 “그러나 아내는 부부임에도 무언가를 살 때 항상 내게 보고를 하고 내가 스케줄로 늦게 귀가해도 전화 한 통 하지 않는다. 남편의 비즈니스에 전혀 터치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또한 “약간에 부딪힘이 있어도 먼저 죄송하다고 한다. 어떨 때는 바가지가 부럽다”며 아내와 문화 차이를 겪고 있음을 고백했다.
한편 김경호는 2011년 알던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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