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창의가 손가락 절단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홍보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꾸며져 MBC새 토요드라마 '숨바꼭질'에 출연하는 배우 이유리, 송창의, 김영민, 안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창의는 지난 2006년 뮤직비디오 촬영 중 네 번째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고 털어놨다.
송창의는 “바이브의 ‘술이야’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던 중 수갑을 찬 상태에서 네 번째 손가락이 완전히 절단됐다. 진짜 너무 놀랐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송창의는 “당시 매니저도 놀랐는데 급하게 절단된 손가락을 가지고 병원에 갔다. 다행히 봉합수술을 하니 붙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MC 윤종신이 “진짜 사람 몸이 신기한 게 떨어진 걸 붙여놓으면 혈관들이 찾아 간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이자 송창의는 “맞다. 순간적으로 붙는다. 그 후로 소심증 같은 게 생겼다. 촬영 중 위험한 물건이 있
한편, 이유리 송창의가 주연을 맡은 ‘숨바꼭질’은 화장품 기업 상속녀와 그녀의 인생을 대신 살아야 했던 또 다른 여자의 운명을 다룬 이야기로 오는 25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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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