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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래퍼 마이크로닷(26)이 연인인 배우 홍수현(38)을 언급하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개그우먼 장도연과 함께 전라남도 목포에서 민어 낚시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장도연에게 “우리 삼형제의 ‘케미’가 어떤 것 같냐”고 물었다. 장도연은 “오지고 지린다. 정말 가족 같다”고 답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마이크로닷이 “전 장도연 누나가 남성스러워 좋다”고 말하자 장도연은 “난 마음 같아서는 너랑 반신욕도 할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장도연은 이경규에게 고추냉이를 한가득 넣어 장어 쌈을 싸줬다. 이를 먹은 이경규는 “입이 홍수가 될 뻔했다며 괴로워했다. 이경규의 발언에 마이크로닷을 넌지시 쳐다보던 장도연은 “마이크로닷이 홍수를 불렀다”고 말했다. 마이크로닷과 공개 열애 중인 홍수현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
마이크로닷은 수줍은 미소로 “사랑이 가득했
한편, 마이크로닷과 홍수현은 지난해 10월 '도시어부'에서 만나 친분을 쌓아오다 최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 지난달 1일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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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