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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가 마마무 화사를 극찬했다.
하하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웬만한 감동 아니면 이렇게 표현 잘 못하는데.. 이번 음악중심에서 함께했던 화사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라는 장문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하와 스컬, 화사의 셀카들이 담겼다.
하하는 “우리 화사신은요, 인격적으로 승리한 감동 그 자체였어요. 제 와이프랑도 티비 보다가 무대 위의 화사를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런 모습보다 더 멋진 화사의 모습을 스컬이와 저만 알기 아까워 글을 올려봅니다”라며 하하와 스컬이 속한 듀엣 레게 강 같은 평화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 화사와의 일화를 밝혔다.
하하는 “마마무 연습실에서 무대를 어떻게 꾸밀까 행복한 고민을 했어요. 너무 바쁜 와중에 준비시간도 턱없이 부족한 컬래버 무대를 허락한 걸 알기에 괴롭히기 싫었어요. 근데 이것저것 아이디어를 냈는데 너무 잘 받아주길래 욕심을 냈어요. 근데 화사가 다 받아주고 노력해본다고 하더라고요”라며 화사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하하는 화사가 다음날 하루 만에 연습을 마치고 음성 메시지를 보냈다며 “항상 성의와 최선을 다하고..무대 위에선 다잡아먹는 카리스마로 우릴 즐겁게 해주고 무대 밖에선 배려와 착함으로 무장해 주변인들을 따뜻하게 해주는 화사를 보며 많이 깨닫고 감사함을 느꼈어요 화사신! 혜진아! 우리가 잘할게! 너무너무 고맙다~이 소중한 만남도 너무 고마워~! 아프지 말고 계속 날아다녀라! 무무(마마무 팬클럽)는 좋겠다. 진짜 가수를 만나서”라고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하의 화사를 향한 메시지에 누리꾼들은 “정말 감동 받으셨나 봐요..근데 글이 너무 길어요”, “화사가 착했다는 뜻인 걸로”, “화사님 바쁘실 텐데 정말 대단하네요”’, “순수함이 느껴지는 글”, “좋은 글이네요. 길어서 읽진 못했어요”, “당디기방 노래 진짜
한편, 하하와 스컬은 레게 강 같은 평화라는 새로운 그룹명으로 지난달 ‘당 디기 방’이라는 곡을 발표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하하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