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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이 삼계탕 먹방을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할머니네 똥강아지’에는 학원강사로 바쁜 여름을 보내는 손녀에게 특별한 피서를 선물하는 김영옥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손녀를 데리고 어딘가로 향한 김영옥은 “항상 네가 나를 잘해줬으니까 오늘은 내가 너한테 서비스를 하겠어요”라고 자신했다.
김영옥이 야심차게 손녀를 데리고 간 곳은 한증막이었다. 미온방부터 들어간 두 사람은 서로 다른 표정을 지었다. 김영옥은 “별로 안 뜨겁고 좋다”라고 흐뭇해했지만 손녀는 “땀으로 샤워하는 거 같다. 땀나면 못 생겨지는데”라고 투덜댔다.
찜질이 끝나고 두 사람은 식혜와 군고구마를 먹으며 힐링을 만끽했다. 손녀는 “진짜 맛있어요”라며 “애피타이저를 먹으니까 더 배가 고파져요”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에 김영옥은
잘 먹는 손녀의 모습을 바라보던 김영옥은 “잘 먹고 일해야 해. 안 그러면 쓰러져 큰일 나. 하루도 노는 날이 없어서 걱정이야”라며 진심으로 손녀를 염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