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보아가 데뷔 18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보아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콘서트 리허설 중인 사진을 공개하며 18년 동안 함께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넸다.
보아는 “18년 동안 함께해줘서 고마워.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게…시간이 무의미하게 흘러가지 않도록 노력할게”라며 “계속 함께 해줘, 사랑해”라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과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2000년에 태어난 가수 보아가 2018년 8월 25일에”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팬들은 “앞으로도 쭉 함께해요. 28주년도 38주년도”, “보아언니 노래, 춤, 연기 다 영원히 해주세요”, “이미 보아 존재만으로도 모든 시간이 특별해요. 18주년 축하합니다”, “18주년 축하드려요. 평생 팬 할거에요” 등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00년 첫 정규앨범 ‘아이디 피스 비(ID peace B)를 발매하며 여성 솔로 가수로 데뷔한 보아는 남다른 댄스 실력과 보컬 음색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넘버원(No.1)’, ‘아틀란티스 소녀’, ‘온리원(Only one)’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최정상의 자리에 우뚝 올라섰다. 또한 일본에서도 활약하며 ‘아시아의 별’로 떠올랐다.
보아는 앨범 총판매량 1000만 장, 대한민국 최연소 연말 가요제 대상, 한국인 최초 일본 오리콘 앨범/싱글/DVD 차트 1위, 오리콘 앨범차트 연속 1위 기록 등의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데뷔 18주년 동안 보아는 한 해도 쉬지 않고 한국과 일본, 미국 등 세계 각지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배우로도 활동 폭을 넓혔다. 2013년 KBS2 드라마 ‘연애를 기대해’로 연기에 도전한 보아는, 자연스러운 감정 표현력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영화 ‘메이
한편 보아는 오는 10월 20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진행되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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