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3’ 이주우, 백진희에 “너희 엄마가 우리 아빠랑 먼저 바람피웠다” 폭로+결별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식샤를 합시다3’ 이주우가 백진희에게 부모의 불륜 사실을 폭로했다.
27일 방송된 tvN 드리마 ‘식샤를 합시다3’에서는 이서연(이주우 분)이 친자매 같은 친구 이지우(백진희 분)에게 이별을 고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원에 입원한 이서연은 “날 아낀 건 죄책감 때문이었을 거다. 우리 부모님 이혼, 너희 엄마 때문이다. 너희 엄마가 우리 아빠랑 먼저 바람핀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이지우에게 “그러니까 퉁치자. 나도 잊어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우는 자신의 엄마에게 “먼저 바람피운 거, 아니라고 해라. 나는 아닌 거 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너무 미운데 이제는 좀 이해가 된다. 걔가 왜 그렇게 갑자기 떠났는지. 지는 얼마나 힘들었겠나. 엄마는 진짜 좋아했는데. 배신당했다고 생각하면 나라도 떠났을 것”이라고 이서연에 공감을 표했다.
한편 이서연과 이지우가 한지붕에서 친자매처럼 지내는 과거 모습이 그려졌다. 이서연은 부친 장례식장에서 친모로부터 이지우의 모친이 바람을 피워 부모가 이혼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사라져 궁금증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