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흥행 보증수표? 좋으면서도 부담”(원더풀 고스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흥행 보증 수표’ 마동석이 자신을 둘러싼 수식어에 민망함을 감추지 못했다.
마동석은 29일 오전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원더풀 고스트’ 제작보고회에서 추석에 개봉하는 영화마다 흥행한 것에 대해 "추석 때마다 감사하게도 좋은 성적을 냈다. 기분이 좋지만 부담스럽기도 하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이어 “이번 '원더풀 고스트'도 추석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영화”라며 “현재까지도 상영 중인 '신과함께'가 잘되고 있는데, 이번 영화도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원더풀 고스트’는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쏘울 밀착 범죄 코미디다. 마동석‧김영광이 주연을 맡았다. 9월 개봉.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