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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다이아 “지우고 싶은 순간? ‘아는 형님’ 출연이요!”

기사입력 2018-08-30 07:01

다이아는 4년 간 뜨지 못했던 이유로 콘셉트의 부재를 꼽았다. 사진|강영국 기자
↑ 다이아는 4년 간 뜨지 못했던 이유로 콘셉트의 부재를 꼽았다.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인터뷰①에서 이어)한 달에도 수십 팀의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는 가요계에서 다이아는 데뷔 초반 주목을 받는 걸그룹 중 하나였다. 복고풍 댄스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티아라 소속사에서 선보인 동생 걸그룹이라는 점이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다이아는 데뷔 후 4년간 큰 인기를 얻지는 못했다. 그렇다면 다이아가 생각하는 ‘뜨지 못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안됐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 하나는 ‘다이아’ 하면 떠오르는 콘셉트가 없다는 것 같아요. 그동안 저희가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하며 시행착오를 겪어왔잖아요. 이번에 ‘큐티 섹시’ 콘셉트로 첫 1위를 한 것이 다이아의 터닝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앞으로 다이아의 콘셉트는 ‘큐티 섹시’가 되지 않을까요?”(주은)
“(저희가 뜨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계속 고민을 했고, 앞으로도 고민할 것 같아요. 그간 계속해서 ‘다이아가 맞는 길로 가고 있는가’라는 생각을 해왔는데, 이번 활동을 하면서 틀린 길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다른 것보다 오랫동안 남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에요.”(기희현)
예능 ‘아는 형님’에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밝힌 다이아. 사진|강영국 기자
↑ 예능 ‘아는 형님’에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밝힌 다이아. 사진|강영국 기자
2015년부터 음악방송을 비롯해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프로그램, 리얼리티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다이아. 멤버들에게 활동하면서 잊지 못할 순간과 지우고 싶은 순간에 대해 물었더니 기희현은 “개인적으로는 ‘우우’를 들고 컴백한 날이다. 그런데 멤버들 대부분은 첫 1위를 한 날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우고 싶은 순간으로는 모든 멤버들이 같은 날을 꼽았다. 바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했던 순간이다.
기희현은 “2016년에 ‘아는 형님’에 나갔어요. 당시 저희가 너무 신인이었기도 하고, 방송 콘셉트에 적응을 하지 못해서 재미를 살리지 못한 것 같아요. ‘아는 형님’에 다시 나가게 된다면 그때처럼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꼭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기희현의 말에 다른 멤버들 역시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이아 멤버들은 데뷔 후 두 번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정채연과 기희현은 Mnet ‘프로듀스101’, 예빈과 솜이는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실력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다이아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오는 31일 최종 데뷔 멤버 선발을 앞두고 있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연습생들을 향한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더유닛’에 출연한 이유는 다이아를 알리기 위해서였어요. 제가 파이널 때 막내였거든요. 프로그램을 하면서 언니들에게 보컬이나 퍼포먼스 면에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또 언니들이 어떻게 하면 팀에 돌아가서 잘 될 수 있을지 고민 상담 같은 것도 많이 해줬거든요. 얻은 것이 많은 프로그램이에요.”(솜이)
“저도 ‘더유닛’으로 서바이벌을 해봤잖아요. ‘프로듀스 48’에도 너무 간절한 친구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많이 힘들 텐데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보는 것이 뿌듯하고, 힘내라고 응원해주고 싶어요.”(예빈)
첫 데뷔 1위로 또 한 번의 성장을 보여준 다이아, 앞으로 목표를 무엇일까.
먼저 주은은 “이제 공중파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했으면 좋겠다. 또, 음원차트도 역주행을 했으면 좋겠다"며 미소 지었다. 이어 정채연은 “지금까지 저희가 소녀스럽고 귀여운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여자가 됐어요’라는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앞으로의 목표는 성적도 있겠지만, 해외에서 팬미팅을 해서 더 많은 팬분들을 만나보고 싶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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