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데뷔` 홍지민 "다이어트 이슈? 덕분에 앨범 관심 가져 다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가수 홍지민이 다이어트로 이슈가 되는 것에 대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마리아칼라스홀에서 홍지민 첫 미니앨범 '싱 유어 송(Sing Your Song)'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홍지민은 최근 다이어트로 이슈를 모으고 있는 것에 대해 "다이어트는 계속 시도하고 있었다. 단지 실패를 했을 뿐이다. 항상 '짠'하고 나타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둘째 아이 출산 후 건강에 대한 필요성을 느꼈다. 건강상의 이유 때문에 살을 빼게 됐는데 시점이 맞아 떨어졌다"면서 "본의 아니게 다이어트로 이슈가 되고 있긴 하지만 덕분에 앨범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지민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꿈이 가득 담긴 '싱 유어 송(Sing Your Song)'은 오랜 기간 뮤지컬 배우로 활동해온 홍지민의 깊은 감수성과 섬세한 표현력을 목소리에 담아 오랜 정성으로 준비한 앨범이다.
특히 타이틀곡 '싱 유어 송(Sing Your Song)'은 비욘세가 부른 '리슨(Listen)'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헨리 크리거가 홍지민에게 직접 선물한 곡으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홍지민의 섬세한 목소리로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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