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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이 환상의 팀워크를 통해 방탈출을 성공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영화 진실 혹은 거짓'을 패러디한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이 나왔다.
지석진은 오프닝이 끝나자마자 탈락했다. 첫 번째 진실 혹은 도전을 하게 된 지석진은 도전을 선택했고, 미션인 코에 100원짜리 동전 넣기에 실패했다. 멤버들이 이동중이었던 버스에 검은 사람들이 들이닥쳤고 지석진을 잡아갔다. 지석진이 탈락하고 난 후 제작진은 첫번째 도전자가 유재석이라고 밝혔다. 모두가 의아해했지만 유재석은 레이스에 멤버들을 참여시키는 미션을 성공했고 살아남았다.
이광수는 가슴아픈 연애사를 고백했다. 세번 째 도전자로 나선 이광수는 진실을 말하는 것을 선택했고 그는 힌트를 획득하기 위해 진실을 고백했다. 이광수는 과거 유재석의 조언을 받고 고백했다가 차인 경험을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이광수의 고백을 듣고 제작진은 "그런 경험이 몇번인가요"라고 물었고, 이광수는 잔인하다고 말하면서도 "4번"이라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줬다.
진실을 고백한 이광수의 모습을 보고 멤버들은 도전을 선택했다. 이광수는 진실 말하기에 성공했지만 상처만 남았다. 다음은 단체가 시도하는 것이었고, 하하는 "우리를 위해 도전 선택하자"고 해 이광수를 억울하게 만들었다. 이광수는 "이제부터 진실 선택하자고 했잖아"라고 말했지만, 모두 이광수의 말을 무시했고 결국 단체 미션에 도전하게 됐다.
단체 미션은 각자 가진 알사탕을 제작진에게 내는 것이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단체 미션에서 역시 모두 이기적이었다. 모두 5개를 내자고 약속했지만 심지어 에이스 송지효마저 알사탕 5개 중 1개를 냈다. 이광수는 하하가 떨어뜨린 마이크솜을 내고 알사탕을 하나도 내지 않았다. 1라운드 결과는 17개였다. 제작진이 마이크솜이 들어왔다고 말했고 멤버들은 마이크 솜이 없는 하하를 비난했다. 결국 마지막 시기까지 종합한 결과 29개가 모여 멤버들은 단체 미션에 실패했다.
송지효는 역시 에이스였다. 단체미션 실패로 김종국이 탈락했고, 탈락자가 두명이 되면서 멤버들은 위기에 처했다. 탈락자가 세명이 되면 실패 카운트 다운에 돌입하게 된다. 송지효는 모두의 만류에도 도전을 선택했고 모두 실패할 거라고 예상했던 헤드뱅잉으로만 사탕통 비우기 미션에 성공했다.
멤버들이 방탈출하기 위한 실마리를 풀었다. 단체 미션에 성공한 후 5번 째 힌트를 받았다. 힌트에는 '높이 있는 새가 자세히 본다'고 적혀있었고, 멤버들은 2층에서 바닥에 저울이 그려져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저울 위에 나이를 100세로 맞추면 탈출할 수
멤버들은 시소 균형을 통해 감옥 안 멤버들을 재정비했다. 나이를 합쳐 100세가 되는 지석진 유재석을 한 쪽 저울에 전소민 양세찬 이광수를 다른 쪽 저울에 올려 놓은 멤버들은 방탈출에 성공했다. 멤버들은 중간 미션에서 배신이 난무하며 투닥거렸지만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며 미션에 성공했다.